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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효능 및 부작용 알아보기

부추(Allium tuberosum)는 수선화과 부추아과에 속한 여러해살이풀로, 중국 북서부 지역으로 추정하며,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북미 대륙 야생에도 널리 퍼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삼국시대에 전래된 것으로 봅니다.

 

이름이 다양합니다. 우리말 공식 이름은 ‘부추’지만, 경상도 지역에서는 ‘정구지’라 부르고, 전라도 지역에서는 ‘솔’이라 부르며, 충청도 지역에서는 ‘졸’이라 부르는 등 지역에 따라 달리 부르기도 합니다. 영어권에서는 대개 ‘갈릭 차이브(Garlic chives)’ ‘오리엔탈 차이브스(Oriental chives)’ ‘차이니스 릭스(Chinese leeks)’ 또는 간단하게 ‘차이브스(chives)’라고 부릅니다.

 

부추는 우리에게 채소입니다. 연간 소비량은 많지 않지만, 오래전 자료에도 채소라고 기록될 정도로 오랜 세월 채소로 재배해온 작물입니다. 생채로 먹기도 하고, 김치로 담그기도 하며, 오이소박이에 필수 재료로 들어가기도 하고, 살짝 데치거나 볶아서 먹기도 하며, 전이나 튀김은 물론 양념장에 넣기도 합니다. 부추 특유의 향과 식감이 음식의 향미를 더합니다.

 

부추는 단지 채소로만 이용해온 것이 아닙니다. 부추의 한자명은 ‘구채(韭菜) ‘이며, 씨앗은 ‘구자(韭子)’라 하는데, 한의학에서 약재로 씁니다. 혈액 순환과 간 해독 그리고 양기 부족에 효과가 있답니다. 부추와 관련한 민간요법도 많습니다. 주로 기력 회복과 남성의 양기와 관련한 것으로, ‘양기를 돋우는 풀’이라는 뜻으로 ‘기양초(起陽草)’로 부르기도 하며, 이런 효능으로 인해 불교에서 금하는 다섯 가지 채소(오신채)에도 들어 있습니다.

 

목차

     

     

    부추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 자란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거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부추는 대개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나며, 여름철에 잎 사이에서 푸른 줄기가 나와 그 끝에 흰색의 작은 꽃이 피고 열매는 익어서 저절로 터진다. 지방에 따라 정구지, 부채, 부초, 난총이라고 부르는 부추의 한자명은 기양초(起陽草), 장양초(壯陽草)로 부추가 정력에 좋은 채소임을 말해 준다.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다. 부추는 비타민 A와 C가 풍부한 식품이다.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과 과당의 단당류로 되어 있다. 냄새는 독특한 유황화합물로 독특한 향미가 있는 식품이다. 부추는 마늘과 비슷한 강장(强壯) 효과가 있다.

     

     

    부추 효능

    1. 피로 해소에 좋음

    부추에 들어 있는 황화알릴 성분은 피로를 해소하는데 뛰어난 효과를 지니고 있는 비타민B1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여 피로를 해소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여러 비타민 성분의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피로를 유발하는 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서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겨울이라 더욱 제격

    날씨가 추워지면 염증이 기승을 부리고 실내외 온도차에 의해 호흡기 질환 등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체온이 1도 낮아지면 면역력은 30% 가량 낮아지고 반대로 체온을 1도 높이면 면역력은 5배가 높아진다고 하죠. 부추는 몸을 따뜻하게 만들고 혈액순환을 도와 겨울을 아무런 탈없이 보내는데 도움됩니다.

     

    3. 간의 채소

    우리 몸의 독성 물질을 해독시키는 간은 80%가 망가져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만큼 침묵의 장기로 불립니다. 어느날 갑자기 나빠진 간을 맞이하지 않으려면 평소 간을 위한 식품을 즐기는게 좋은데 부추의 매운맛을 내는 황화합물에는 디알릴설파이드가 있어 간 해독에 필요한 글루타치온의 체내 합성을 돕습니다.

     

    4. 힘의 상징

    부추는 몇가지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힘이 세진 남편을 생각해 기둥 밑을 온통 파헤쳐 부추를 심는 바람에 집이 무너졌다고 하여 '파옥초'라 불리고 오래 먹으면 오줌 줄기가 벽을 뚫는다고 하여 '파벽초'라고도 불리죠. 또한 '정구지'는 부부간의 정을 오래 유지시켜준다고 해서 생긴 표현이라는 말이 있을만큼 힘의 상징으로 통하는 식품입니다.

     

    5. 소화 촉진에 도움

    부추의 따뜻한 성질은 소화를 도와주는 작용을 하는데, 부추의 향을 내는 휘발성 성분인 유화 알린은 살균 작용도 하면서 소화를 촉진하는 부추 효능도 있다고 합니다.

     

    6. 고혈압 예방

    별다른 증상과 원인도 모른 채 어느날 갑자기 높아진 혈압은 각종 장기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켜 조용한 살인자로 불립니다. 부추의 황화알릴은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침착하지 않도록 배출시키고 칼륨이 풍부하여 체내 나트륨을 배출시키므로 고혈압을 예방하고 피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7. 세포 노화 방지

    황화알릴과 베타카로틴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세포의 노화와 변이를 막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비타민A와 비타민C가 많아 피부의 세포를 보호하고 멜라닌 색소 생성을 억제시켜 피부 미용에도 이롭습니다.

     

    8. 부종 예방

    평소 자주 붓는다면 부추를 즐겨 먹으면 좋습니다. 부추는 칼륨이 풍부하여 부종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을 배출하기 때문에 부종을 예방할 수 있는데 특히 국이나 찌개류를 즐길 때 부추를 함께 먹으면 나트륨 배출에 좋습니다.

     

    9. 위 건강에 도움

    부추에 함유된 비타민A와 비타민C, 베타카로틴 성분들은 체내에서 신진대사를 촉진해주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효과로 소화를 돕는 작용도 뛰어나다고 합니다. 이렇게 소화가 촉진됨에 따라 위의 부담을 줄여 위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외에도 부추에 함유된 아릴설피아드 성분도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는 작용을 하여 위 건강에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10. 면역력 강화에 도움

    부추에 함유되어 있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 성분은 면역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와주어 피로를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부추 먹는 법

    부추는 우리가 즐겨 먹어온 채소입니다. 다지듯 잘게 썰어 양념장에 넣기도 하고, 부추전이나 튀김 재료로 쓰기도 합니다. 물론, 오이소박이도 좋고, 부추김치도 좋으며, 빵에 넣어도 좋고, 피자를 즐긴다면 잘게 썰어 오레가노나 바질 처럼 토핑으로 얹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맛 때문이 아니라 건강 때문에 먹는 것이라면 고열량 요리는 피하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부추 부작용

    부추는 기본적으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에 열이 많으신 분들은 소량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이나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부추 알레르기가 있거나 몸에 종기나 눈병이 있는 분들도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부추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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