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 효능 9가지 부작용

녹차 효능 및 부작용

녹차 효능 및 부작용을 살펴봅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차 중 하나이자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인 녹차는 다양하고 놀라온 건강 효능을 가지고 있다.

 

동의보감에는 녹차가 ‘숙식(宿食)을 소화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소갈을 멎게 하고 굽거나 볶은 음식의 독을 풀어준다’고 적혀 있다. 녹차는 혈당을 떨어뜨리고 지방을 분해하며 혈액순환을 도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는 효능이 있다.

 

목차

녹차 효능

체내 PH 조절과 염증억제

산성을 과다 섭취해 몸이 산성화가 되면 피로감이 증가하고 동맥경화나 고혈압,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데, 녹차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에 빠르게 흡수되고 혈액 속에 산성 물질을 중화시킨다.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카테킨’은 발암 억제, 혈압 상승 억제, 혈전 예방, 항바이러스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 또한 위궤양이나 위 점막 출혈을 비롯해 각종 부종을 억제하고 치료해 헬리코박터, 장티푸스, 이질 등 전염성 세균이나 장 속의 세균들을 억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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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능력과 피로회복에 도움

녹차 추출물은 운동 능력을 증진하고 운동 후에 쌓인 피로를 조속히 회복시켜 준다. 운동이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산화 스트레스를 생산하고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행히 녹차의 카테킨과 같은 항산화제는 세포 파괴를 줄이고 근육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녹차는 운동 효과를 증진시킨다.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다양한 방법으로 암에 대항하는 효능이 있다. 세포의 돌연변이와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와 염증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뿐만 아니라 카테킨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암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세포사멸을 유도하여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인다.

 

그렇지만 건강한 세포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암의 성장을 중단시킨다. 암이 진행되고 종양이 성장하려면 여러 성장인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녹차의 카테킨은 성장인자의 몇 가지 신호전달 경로와 그 효과를 차단하여 암의 성장을 막는다. 암세포에게 영양 공급을 막는다. 종양들이 자라기 위해서는 그들에게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한 새로운 혈관을 형성하여야 한다.

 

녹차의 카테킨은 새로운 종양 혈관의 형성을 막아서 암세포들을 아사(餓死)시킨다. 암세포의 활동을 막는다. 세포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염증 유발 신호체계가 활성화되어 종양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 녹차는 세포와 조직의 염증반응을 억제하여 암세포의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

 

동물과 세포실험에서 녹차 카테킨은 유방암, 전립선암, 폐암, 직장암, 피부암 등 흔히 발생하는 여러 가지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두뇌에 좋다

녹차에 들어 있는 항산화제, 특히 EGCG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두뇌세포를 보호한다. 이러한 보호 역할은 두뇌 파괴를 줄여서 정신 및 인지 저하와 알츠하이머병, 치매와 파킨슨병과 같은 두뇌질환을 예방하고 호전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녹차는 두뇌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철분과 구리 같은 중금속의 역할을 저하시킬 수 있다. 녹차 추출물은 또한 두뇌의 다른 부분 사이의 연결을 촉진하여 기억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

 

혈당 조절 효과

만성적으로 상승하는 혈당 수준은 당뇨병으로 발전할 수 있고, 많은 성인병을 일으키는 위험인자가 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높은 혈당은 인체의 세포와 조직을 파괴하고, 노화를 촉진하며, 여러 가지 노화 관련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혈당 수준을 개선하고 컨트롤하기 위해 흔히 음식과 생활습관의 변화 그리고 체중 감량을 추천한다.

 

녹차에 들어 있는 카테킨은 인슐린의 민감성을 높이고 혈당 수준을 조절하여 혈당 상승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질환과 증상을 예방할 수 있다. 녹차는 단지 혈당을 낮출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건강한 혈당 수준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운동하기 30분 전에 녹차를 마시면 지방 분해를 도와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과 중성지방을 이뇨 작용을 통해 배출하기 때문이다. 

 

녹차는 다양한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노화를 억제하며 레몬의 5배나 되는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어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을 막고 탄력성과 보습성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녹차는 마시는 것은 물론 팩을 해도 좋다. 특히 기미나 주근깨 색소 침착이 된 부위에 미백효과를 느끼고 싶다면 마시고 난 녹차 티백을 버리지 말고 얼굴에 올려놓으면 효과가 있다.

 

간 해독 작용

녹차의 성분 중 카페인과 비타민C, 아스파라긴산, 알라닌 등은 알코올 분해 효소의 작용을 증가시켜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간장의 분해 효소의 활동을 원활하게 해 피로회복에 좋다.

 

또한 중금속을 해독하고 다이옥신의 흡수를 억제하며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녹차의 카페인은 72시간 정도 체내에 머무는 커피와 달리 카테킨, 테아닌과 결합해 섭취 후 2~3시간이면 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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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감량을 돕는다

녹차에는 카테킨이 풍부하며, 카페인도 어느 정도 들어 있다. 흥미롭게도 이 두 가지 성분의 조합이 체중 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카테킨과 카페인 모두 열 발생을 증진할 수 있는 호르몬을 조절하여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준다. 열 발생 과정을 통하여 인체는 칼로리를 태워 열을 생산한다.

 

녹차는 이 과정을 촉진하여 인체가 보다 효과적으로 칼로리를 태워 체중을 줄어들게 한다. 실제로 많은 체중 감량 제품에 녹차 추출물이 들어 있다.

 

입 냄새와 충치예방

녹차에는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탈취 효과가 있는 플라보노이드가 들어 있다. 카테킨과 에피카테킨이 대표적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으로 치아 세균의 번식을 억제한다. 하루에 1잔 정도가 적당하며, 찻잎을 입안에 넣고 있어도 효능이 있다.

 

녹차 부작용

녹차를 과도하게 복용할 시 카페인 과다 섭취로 인한 불면증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녹차를 마실 때는 너무 많이 음용하지 말고, 늦은 시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또한 녹차는 차가운 성질로 과다 섭취 시 설사 및 복통을 유발할 수 있고 이뇨작용을 도와주기 때문에 신장질환 이상자는 녹차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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