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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효능 및 부작용 자세히 알아보기

양파는 '혈관청소부'로 불릴 만큼 혈관에 좋은 음식으로 유명하다. 양파의 퀘르세틴이라는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 매운 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 성분은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낮춘다.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해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당뇨 환자들은 끈적한 혈액이 흐르면서 혈전이 생기기 쉬운데 양파를 먹으면 이런 혈전 생성을 막아 당뇨로 인한 합병증 예방에 효과적이다. 양파 효능 및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목차

     

    양파

    이집트 문화에 영향을 받은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도 양파는 만병통치약으로 쓰였다. 올림픽에 참가한 그리스 선수들은 체력 보강을 위해 양파즙을 마셨고, 로마의 검투사들은 근육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몸에 양파를 문질러 발랐다고 한다. 그만큼 양파는 오랫동안 건강기능식품으로 사용되어왔다. 현재도 양파의 효능은 계속 입증되고 있다.

     

    2019년 2월, 중국 랴오닝성 의대에서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양파 섭취량이 가장 많은 성인 그룹의 경우 가장 적은 그룹보다 대장암 발생 위험이 79%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양파가 대장암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농후한 ‘선종성 용종’의 발생을 줄이기 때문이라고. 또한 세계보건기구(WHO)가 10년간 세계 37개국의 심장병 발생률을 조사한 결과, 인구 10만 명당 심장병 발생 수가 가장 낮은 나라는 중국이었다.

     

    음식에 양파가 거의 빠지지 않고 들어가기 때문이다. 하루에 양파를 반 개씩 먹으면 각종 암을 막아주고, 고혈압, 당뇨병, 간장병, 위장병, 피부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 비밀은 양파에 들어 있는 건강 성분 ‘케르세틴’에 있다.

     

     

    양파 효능

    1. 항암 효과

    양파에는 케르세틴 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는데, 국립암연구소에 따르면 양파 속 케르세틴이 발암물질의 활성을 억제하고 암세포의 효소작용을 저해한다고 한다.

     

    또 세계암연구재단은 양파 같은 백합과 채소가 위암 발병률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며 자주 먹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2. 항산화 효과

    케르세틴은 대표적인 항산화제로, 한국식품연구원이 50여 가지 채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양파 자체의 항산화력은 마늘보다 훨씬 낮지만, 체내에 흡수되었을 때의 항산화력은 4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인체의 산화를 억제함으로써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3. 혈관 건강

    고지방식을 섭취하고 흡연을 하면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달라붙게 된다. 이때 양파를 먹으면 케르세틴이 혈관 속 콜레스테롤을 분해함으로써 혈관을 깨끗이 한다.

     

    특히 당뇨 환자들은 끈적한 혈액이 흐르면서 혈액이 응고된 혈전이 생기는데, 케르세틴이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해주어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에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준다.

     

    4. 면역력 강화

    중간 크기의 양파 한 개 기준으로 44칼로리를 지닌 양파는 비타민C 하루 권장량의 20%를 제공한다. 또한 5~10%의 비타민B6, 엽산, 칼륨, 망간을 함유한다. 특히 양파에는 항 알레르기 기능과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케르세틴으로 대표되는 항산화 성분이 들어있다.

     

    5. 골밀도 향상

    연구에 따르면, 50세 이상 폐경기 여성을 대상으로 양파 섭취량과 뼈 건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양파 섭취량이 높은 사람은 골밀도 상태가 더 좋았다. 양파를 전혀 먹지 않는 사람과 골반 골절 위험이 20%넘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변비 예방, 다이어트 효과

    양파에는 ‘천연 인슐린’이라고 불리는 식이섬유인 이눌린이 풍부해 소화에 좋다. 장내 유익한 미생물의 성장을 돕는 이눌린은 변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혈당량 조절과 영양소 흡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이런 식이섬유는 소화 작용과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7. 콜레스테롤 감소

    한 연구에서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비만 또는 과체중 여성을 대상으로 양파를 많이 먹는 식단과 양파를 적게 먹는 식단으로 나누어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8주간의 임상 시험 결과, 두 그룹은 모두 콜레스테롤 감소가 확인됐는데 양파를 많이 섭취한 그룹에서 콜레스테롤 감소폭이 더 컸다.

     

    양파 속 폴리페놀 성분이 이런 효과를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른 연구에 의하면, 양파에 풍부한 알리신은 간세포에 있는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함으로써 콜레스테롤 생성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알리신은 항 세균, 항바이러스, 항 진균 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 혈당 조절

    양파에는 크로뮴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크로뮴은 포도당 대사의 항상성을 유지시키는 미량 무기질이다. 크로뮴은 지방대사에 필수적으로 인슐린 작용을 촉진시키고 당뇨병 환자들의 당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혈압 낮추기

    양파 속 알리신은 일산화질소를 배출해 혈관의 강직성을 떨어뜨려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내의 섬유소 용해 작용을 한다. 이러한 효능들을 가진 양파는 결국 심장동맥질환, 말초혈관질환,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양파 먹는 방법

    양파껍질차

    양파 껍질로 차를 끓여 마시면 항산화 물질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양파 껍질에는 퀘르세틴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퀘르세틴은 항암 역할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관 내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양파껍질을 흐르는 물에 씻어 하루 정도 건조한 뒤, 물 1L에 양파껍질 15g 정도를 넣고 30분 정도 끓여 마시면 된다.

     

    말린양파차

    양파에 들어있는 항산화 성분은 물에 끓이면 끓일수록 잘 우러나오기 때문에 양파를 건조해 차로 마시면 풍부한 항산화 물질을 섭취할 수 있다. 말린 양파를 마른 팬에서 약한 불에 올려 덖은 뒤 뜨거운 물에 말린 양파를 몇 조각 넣어 우려 마시면 된다.

     

    양파주스

    양파는 익히면 매운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이 단맛으로 변한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끓여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익혀 먹어도 영양에는 문제없다. 양파 1개를 얇게 썰어 채반 위에 올려 5분 정도 찐 뒤 사과 반 개와 함께 갈아서 먹으면 좋다.

     

     

    양파 부작용

    • 공복 섭취 시 위에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양파에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신장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면 섭취에 있어 주의하셔야 합니다.
    • 양파즙은 간이 안좋다면 복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 복용 후 혀에 백태가 낄 경우 즉시 복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 과다복용시 갑상선종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혈액응고를 늦출 수 있습니다.
    • 쑥과 샐러리에 알레르기가 있다면 섭취에 주의를 요합니다.
    • 임산부나 수유 중인 산모는 양파 섭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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